뉴욕에 들어선 거대한 비키니 풍선… 킴 카다시안 따라 했다?

비키니를 입고 팔로 얼굴을 가린 킴 카다시안을 형상화 한 풍선 인형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비치됐다. 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스킴스 풍선 인형의 모습. /사진=로이터

비키니를 입고 팔로 얼굴을 가린 킴 카다시안을 형상화한 풍선 인형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자리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60피트(약 18m) 크기의 수영복 풍선이 비치됐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맙소사. 타임스퀘어에 스킴스 스윔을 입은 60피트 길이의 내 인형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인형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아래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1.2미터 높이의 파란색 갑판이 설치됐다. 해당 풍선 인형은 스킴스라는 속옷·의류 브랜드가 최신 수영복을 홍보하기 위해 비치했다. 킴 카다시안은 해당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다.

풍선 인형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거대해서 무서운데" "인형이 너무 별로다" "타임스퀘어에 흉물이 들어섰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