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전남 함평군 소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전남 함평군 소재 한 돼지 사육장에 불이 났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24분쯤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역 소방력이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진화 차량 14대 및 소방관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5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돼지 4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축사 1개 동 3037㎡가 전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진압한 후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