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소득세 등 70억원의 세금 추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연석. /사진=뉴스1
배우 유연석이 소득세 등 70억원의 세금 추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유연석. /사진=뉴스1

배우 유연석이 70억원 세금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CBS노컷뉴스는 국세청이 유연석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최근 유연석에게 소득세가 포함된 약 70억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이 대표인 연예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유연석은 설립 과정에서 '납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연석은 국세청 통지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유연석 측은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부과된 세액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석은 오는 8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