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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오는 4월4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기업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소방 장치 개·보수, 분진 및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배기·환기·집진 설비 공사, 안전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외부 공사,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