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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인근 지역인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송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상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산불 피해지역에 인력 50명, 헬기 1대, 진화차량 2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향후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파천면과 안덕면 경계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상시 관찰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모든 가용 인력을 비상 대기 상태로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재난문자 발송 및 취약지역 주민 대피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재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