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직원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벌꿀 제품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직원들이 발전소 주변지역 벌꿀 제품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벌꿀을 전국의 아동센터에 기증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6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와 함께 영월군청에서 하동과 안동, 부산 등에서 생산된 벌꿀제품을 영월 아동센터 11개소에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하동, 안동 양봉농가의 벌꿀제품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기 침체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들은 성장기에 필수적인 영양소(비타민, 아미노산 등)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우수한 벌꿀제품을 전국 발전소의 지역센터 아동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하동, 안동 발전소 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벌꿀제품 1750kg을 영월, 부산, 하동 등 전국 발전소 지역 아동센터 55곳(1460명)에 기증하는 'Be(e) The change'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꿀벌 생태계 붕괴로 어려움에 빠진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하동, 안동에 각 3000평의 꿀샘나무숲을 조성해 주민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식목봉사를 했으며 2024년에는 겨울철에 양봉이 되지 않는 시기의 꿀벌 폐사를 막기 위해 하동, 안동의 양봉농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고체사료 6000kg을 전달한 바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 아동들에게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고 양봉농가에는 매출증대는 물론 타 지역에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판매촉진에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지역 농특산물과 취약계층 영양사업을 연계한 일거양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