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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퇴임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에 내정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후보 중 오 전 부지사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2022년엔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한 오 전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반 마련을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the 경기패스', GTX·별내선 개통 등을 추진했다. 부지사직을 끝으로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17일 퇴임했다.
행정고시에 합격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오 내정자는 국무총리실을 거쳐 경기도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 경기도 주요 실·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