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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4000만원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이끄는 고액 후원자 그룹 '서구아너스'가 143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서구주민자치회(540만원), 서광회(300만원),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구새마을회(각 200만원), 서창동 보장협의체(100만원) 등이 동참했다.
서구청 공직자들도 지역을 넘어선 나눔과 연대 실천에 뜻을 모으며 십시일반 1230만원을 모아 함께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신세계이마트, 물마루, 와이마트, 다르다김밥 등 지역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수와 컵라면,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과 양동시장 상인들이 '5·18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경북 영덕군에 보내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