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이 3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서구아너스, 서구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 대표들과 '산불 피해 특별모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이 3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서구아너스, 서구주민자치회 등 7개 단체 대표들과 '산불 피해 특별모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4000만원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이끄는 고액 후원자 그룹 '서구아너스'가 143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서구주민자치회(540만원), 서광회(300만원),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구새마을회(각 200만원), 서창동 보장협의체(100만원) 등이 동참했다.


서구청 공직자들도 지역을 넘어선 나눔과 연대 실천에 뜻을 모으며 십시일반 1230만원을 모아 함께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신세계이마트, 물마루, 와이마트, 다르다김밥 등 지역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수와 컵라면,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과 양동시장 상인들이 '5·18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경북 영덕군에 보내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