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차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현재차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현대차증권은 4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향후 중국 공급과잉 우려 완화와 철강 내수 가격 인상 기회 확대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450억원으로 예상"이라며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은 지속되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서의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중국의 감산과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철강 가격 교란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한국 정부의 수입산 AD(반덤핑) 관세 조치로 향후 국내 시장 점유율이 향상되고 내수 가격도 인상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외 철강 업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중국 열연 내수 가격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연초 수준인 500달러(약 72만원) 중반에서 횡보하는데 이는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관세 영향으로 열연강판 기준 2개월 동안 톤당 650달러(약 94만원)에서 975달러(약 141만원)로 50% 급등했으나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는 6월에서 7월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글로벌 업황 부진이 4년 연속되면서 공급 측면에선 개선 요인들이 확인되고 있다"며 "중국은 작년 1억1000톤의 철강을 수출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 부담을 확대했으나 중국 정부는 올해 감산의 필요성을 언급해 향후 철강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