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종우 위원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이 3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비전룸에서 노사 공동 결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종우 위원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이 3일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비전룸에서 노사 공동 결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석탄발전소 수명종료 과정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사가 손을 맞잡는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 부산 본사에서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사공동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하동화력 1~6호기의 순차적 수명종료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대응해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해 최고경영장(CEO) 주관으로 '에너지전환 TF'를 구성한 뒤 전문기관과 연계한 협력사 근로자 직무개발 교육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석탄화력에서 근무중인 남부발전 자체 인력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사업 등 사업전환 역량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KOSPO 직무전환 교육체계를 수립, 운영중이다.

김준동 사장과 김종우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하동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석탄발전소 인프라 활용을 통한 상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결의문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결의문에 담긴 내용을 실행하기 위해 하동본부 내 에너지전환 직무개발센터를 구축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 앞에 노사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기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