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열린 과천재즈피크닉의 한 장면. 사진제공=과천시
지난해 5월 열린 과천재즈피크닉의 한 장면.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과천시민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을 개최한다.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 2만50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재즈 피는 봄이 오면'을 주제로 열린다. 계절의 싱그러움과 재즈 특유의 낭만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사운드부터 흥겨운 그루브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를 만날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에는 재즈의 낭만을 표현하는 '임채희 콰르텟'을 시작으로, 스탠다드 재즈의 정수를 들려줄 '김주환과 시나트라 트리뷰트 빅밴드', 할렘 재즈의 정취를 담은 '오성택 콰르텟&김혜미'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앨범을 수상한 '넉살&까데호'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쏘왓놀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리치맨&그루브나이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정지수&바로크인블루', 브라질리언 재즈의 매력을 전하는 '러스트 콰르텟', 하드밥 스타일의 '더 뉴메신저스'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조윤성 트리오'와 유러피안 재즈 감성의 '다니엘 린데만'의 협연, 그래미 노미네이트 및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제인 몬하잇'(Jane Monheit)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댄스존, 아티스트 미니 사인회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