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접한 연예인들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배우 이동욱(오른쪽)과 가수 JK김동욱의 모습. /사진=이동욱·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접한 연예인들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배우 이동욱(오른쪽)과 가수 JK김동욱의 모습. /사진=이동욱·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두고 연예계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배우 이동욱은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날씨 좋으니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겨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의견을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탄핵 집회에 나선 팬들을 응원했다.


가수 이승환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드림팩토리(자신의 회사)에서 한 잔 하겠습니다"며 "공연 기간 중엔 술 안 마시는 데다. 이비인후과 의사분도 안 된다고 하셨지만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인데) 어떻게 안 마실 수가 있겠냐"라고 탄핵 인용을 기뻐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시위에 참석한 것을 인증했던 배우 신소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축하한다. 앞으로 모두 함께 열심히 바르게 잘 살자"며 "이제 봄을 맞이하자"고 밝혔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왔던 가수 JK김동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대한민국이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30들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비판했다.


JK김동욱은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 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