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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출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정책점검 회의 종료 후 출마 여부에 대해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일 국무회의 후 출마 선언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지난 5일 자유민주시민연합·대자연환경연합 등 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연합의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아무런 욕심이 없다"며 "다만 이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