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왼쪽)이 7일 배우 윤다훈 씨(오른쪽)를 남양주시 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왼쪽)이 7일 배우 윤다훈 씨(오른쪽)를 남양주시 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7일 배우 윤다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다훈은 오랜 기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 초·고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트콤 '세친구'로 이름을 알린 윤다훈은 최근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니다 시즌3'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다훈은 "남양주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가진 멋진 도시다"라며 "살면서 느껴왔던 남양주시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윤다훈 배우는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유쾌한 이미지의 아이콘이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 활동과 함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