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역에서 화물 열차가 궤도 이탈한지 2시간만에 복구됐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서울역에서 KTX(고속철도) 열차가 승강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 열차가 궤도 이탈한지 2시간만에 복구됐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서울역에서 KTX(고속철도) 열차가 승강장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전북 전주역에서 발생한 화물 열차 궤도 이탈 사고가 1시간 만에 복구됐다.

10일 오전 4시30분쯤 전라선 전주역에서 화물열차가 이동 중 궤도 이탈했다. 코레일은 즉시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고,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인 오전 7시1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자세한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