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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5년 뒤 대선에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 목사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윤 전 대통령은 5년 뒤 반드시 대선에 나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목사는 집회 현장에서 "전 수석에게 '윤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나올 수 있냐'고 묻자 5년 동안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라며 "5년 뒤 반드시 대선에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뚝심이 보통 센 게 아니다"라며 "5년 뒤면 윤 전 대통령을 다시 대통령으로 모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번에는 자유 우파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