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보정으로 필터설이 불거진 박봄이 동영상을 게시하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2일 걸그룹 투애니원 맴버 박봄이 게시한 동영상 일부.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과한 보정으로 필터설이 불거진 박봄이 동영상을 게시하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2일 걸그룹 투애니원 맴버 박봄이 게시한 동영상 일부.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투애니원(2NE1) 맴버 박봄이 필터 논란을 해명했다.

박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프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봄은 보라색 눈 화장과 붉은 색조 화장으로 메이크업을 마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박봄은 영상과 함께 투애니원의 히트곡 'Come back home'의 가사를 남겼다. 박봄은 영상이 업로드된 당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2NE1 앙코르 콘서트' 리허설을 진행했다.


박봄이 동영상을 게시한 이유는 최근 불거진 필터 논란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최근 박봄이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릴 때마다 "필터를 빼달라"고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박봄은 지난 11일에도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자와 셀카를 업로드하며 "서울 콘서트 리허설 중 선생님과 함께. 필터 아니에요. 화장한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또 투애니원 맴버인 CL과의 사진도 업로드하며 "필터 안 써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