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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두고 보수 우파 승리를 강조했다.
지난 12일 전한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보수 우파 승리'만을 목표로 삼아서 나아가자"며 "보수 우파 대선 승리만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공정·상식을 지키는 길이고 국가와 국민이 사는 길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나마 다시 사는 길이다. 그리고 더불어고발당으로부터 3번 고발당한 전한길이 사는 길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전한길은 "일단 자유 보수 우파 경선 중에도 서로 분열을 막아내고 본선 가서 똘똘 뭉쳐서 모두 하나 되어 좌파 집권만큼은 목숨 걸고 막아야 할 것"이라며 "일제 강점기 때는 고문 당하면서도 독립운동했는데 자유민주주의 지키고자 싸우다가 죽으면 위대한 죽음 아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한길 인생 54년, 이만큼 살았으면 조선 시대면 장수한 것이다. 세종대왕 53세, 정조 48세"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자. 어제와 그제 대통령께도 약속했다. '대선 승리해서 반드시 윤 전 대통령 명예 되찾아드리겠다고 53일만 기다려 달라고'"라고 덧붙였다.
전한길은 윤 전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복귀한 것을 두고 "큰 충격적인 테러를 당한 날"이라며 "한미동맹, 법치, 공정, 상식 통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던 우리의 윤석열 대통령께서 불의하고 불법적이고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재판 거래를 자백한 헌재를 비롯한 너무도 깊이 똬리를 틀고 있는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에 테러당하셔서 결국 관저를 떠나 사저로 쫓겨온 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 제77조에 보장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비상계엄인데 야당과 언론에서는 내란이라고 덮어씌우고 있지만 단 한 사람의 부상자와 희생자도 없이 2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며 "오로지 더불어민주당의 22번의 탄핵, 일방적 예산 삭감을 통한 행정부 마비 등 반국가 세력 행위를 척결하고자 한 '대국민 호소용' 비상계엄이었다는 것이 상식을 가진 모든 국민의 뜻인데도 불구하고…(탄핵당했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