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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서민 금융기관이다. 2022년부터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2년 연속 선정된 안양여고 탁구 선수 김수지 학생을 비롯해, 신성고 골프 선수 권은, 근명고 이건영, 안양공고 남현우, 안양문화고 이준서까지 총 5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이날 수여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장학생으로서 꿈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오상헬스케어, '산불 피해' 영남 지역에 2000만원 기부
안양 지역에 있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OHC)가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영남·경북 지정기탁 계좌에 각각 10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분자·면역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