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개미를 위한 중국 투자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의 표지.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개미를 위한 중국 투자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의 표지.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 개미'를 위한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 투자 관련 종합 입문서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을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중국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투자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TIGER 차이나 ETF 가이드북'은 휴머노이드·반도체·바이오테크·전기차 등 핵심 딥시크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의 테크 분야를 전반적으로 아우른다. 가이드북에서는 중학 개미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를 포함, 차이나전기차 등 다양한 섹터별 TIGER 차이나 ETF 상품을 소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5일 기준 총 13종의 TIGER 차이나 ETF 순자산은 약 3조 20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중국 및 홍콩 투자 ETF 전체의 50.3%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인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한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 9296억원으로 이는 국내 항셍테크 추종 ETF 전체 순자산의 약 83.6%에 달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를 통해서는 BYD, CATL 등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핵심 3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중국 전기차 시장에도 접근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딥시크 출현으로 중국 테크 생태계의 새로운 동력이 발생해 기업들의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다양한 TIGER 차이나 ETF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고 중국 투자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