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으로만 알려졌던 티아라 효민 남편 정체가 공개됐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금융맨’으로만 알려졌던 티아라 효민 남편 정체가 공개됐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남편 '금융맨'으로만 알려졌던 티아라 효민의 남편 정체가 공개됐다.

17일 파이낸셜뉴스는 투자은행(IB)업계 등의 말을 빌려 효민의 남편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 김현승 전무라고 보도했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글로벌 PEF로, 효민 남편인 김 전무는 이곳의 핵심 키맨으로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효민은 결혼을 발표하며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효민은 결혼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얼굴이 보이는 결혼식 단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이어 그의 직업과 실명이 공개된 보도가 나오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