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에서 동국씨엠 초청 연수에 참여한 우수 고객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동국씨엠

동국씨엠이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에서 동국씨엠 얼라이언스로 선정된 우수고객사 및 참여 희망업체를 초청해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2일간 진행됐다. 연수에는 베스트파트너사 20개사와 희망업체 3개사를 포함한 총 23개사의 실무자 50여명과 동국씨엠 10여명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고객 지원 행사를 재개하고 ▲공장 초청 견학 ▲'베스트 파트너' 현판 전달 ▲간식 제공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업체 직원으로서 경험해보지 못한 연수원 초청 연수를 기획, 제품 교육과 사외강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일차는 동국씨엠 사내강사를 중심으로 도금·컬러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컬러강판 연구 전문 인력이 동국씨엠만의 핵심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2일차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가강좌와 설득의 기술 관련 교육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철강 불황기 속 파트너사의 수익성 개선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국씨엠 로고가 각인된 한국조폐공사 돈 볼펜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동국씨엠의 핵심 고객사로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연수원에 초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