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준이 일본 톱스타 나가노메이와 양다리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배우 김무준이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인기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15세 연상 배우 다나카 케이(40), 한국 배우 김무준(26)과 양다리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무준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김무준 소속사 나인아토 측은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의 관계에 대해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본 한 매체는 나가노 메이가 다나카 케이, 김무준과 동시에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다. 매체는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의 집에 방문한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나란히 손잡고 찍은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김무준 이름까지 언급되며 '양다리설'이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김무준 소속사 측은 곧바로 "동료 사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김무준은 2020년 웹드라마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연인'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에는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현재 드라마 '캐스터'에 출연 중이며 이 드라마에서 나가노 메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