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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가 장 중 강세다. 지난 21일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명 리쥬피나 다이아샷 아이패치)가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히면서다. 회사는 당장 이번 하반기부터 중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리쥬피나 다이아샷 아이패치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오후 2시19분 기준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4.19%) 오른 1만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와 같이 밝히면서 "우리 회사가 개발한 원천 기술은 피부 조직과의 안정적인 결합을 유도하는 독창적 앵커링 구조 (Anchoring structure)를 통해 유효성분의 전달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를 극복했다"며 "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 전달 시스템으로의 응용을 준비 중이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협력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에 따르면 신제품 리쥬피나 다이아샷 아이패치는 피부 침투력과 유효 성분 전달력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아이케어 제품으로 눈가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성분들이 미세침 형태로 피부에 직접 전달된다. 또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위해 병원을 방문, 시술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중국 위생허가는 중국 내 화장품 및 뷰티 제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부여된다. 이번 인증 취득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번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계기로 수출 무대를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는 당장 오는 하반기부터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리쥬피나 다이아샷 아이패치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