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경기도의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양주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공급 물량 38만8000㎡이 추가로 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물량은 도가 확보한 총물량 가운데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해 7월 배정받은 54만1000㎡를 포함해 모두 90만㎡ 이상 공업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시가 이번에 배정받은 공업 물량 38만8000㎡는 도가 확보한 총물량의 84%에 해당한다.

시는 공업 물량 확보에 따라 노후 공업지역 정비와 산업 기반 확충, 첨단산업 유치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이번 공업 물량 배정은 양주시 산업 생태계에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