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개 유소년팀이 참석한 2025 안산시풋살연맹 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안산시풋살연맹이 주관한 2025 안산시풋살연맹 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에 참석한 이주현 안산시풋살연맹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하위나이트 제공

경기 안산시풋살연맹이 주관한 2025 안산시풋살연맹 회장배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풋살대회는 이주현 안산시풋살연맹 신임회장 체제에서 열린 첫 행사다. 이번 대회는 총 22개의 유소년팀과 코칭스태프, 학부모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현 회장은 "4년 동안 사무국장을 역임하다 회장으로 당선된 후 첫 행사이다 보니 더 신경을 쓴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 관내에 풋살을 즐기는 분들,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에서 안산을 찾아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박천광 경기도 축구협회 부회장은 "안산시 풋살 활동도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 회장을 잘 알고 있는데 앞으로 추진력을 앞세운 풋살연맹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맹은 올해 하반기에 이번 대회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맹은 대회에 참가한 팀에서 우수 선수 뽑아 국제 대회 참가 비용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9세부 이동국FC ▲10세부·11세부는 인천석남서FC ▲12-13세부 하위나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