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하우스 계약자 대상 경품으로 초소형 목조주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렛츠고시골은 17일까지 미니하우스를 매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1등 당첨자에게는 650만원 상당의 초소형 목조주택을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첨 대상은 공동구매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 타이니2. 타이니3, 베이스캠프, 콤비네이션 등 4개 모델 중 1개 제품을 매입하는 고객이다.


경품으로 제공될 초소형 목조주택은 바닥면적 9.91㎡로 인허가 없이 설치 할 수 있는 농막형·북미식 목구조 방식의 이동식 주택이다.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공간과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렛츠고시골 관계자는 "전원주택 업계에서 소형이지만 주택을 경품으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품에 대한 반응이 좋고 이에 따른 공동구매 신청자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구입도 ‘1+1’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