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 피자 포기하고 맥주 택한 사연
OB맥주가 대한민국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의 TV 광고 '이별열차'편을 제작해 14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른 것은 다 포기해도 맥주만은 포기 한다'는 주제 아래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철 저칼로리 맥주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광고는 김준현이 열차 플랫폼에 펼쳐진 피자, 족발, 왕만두 등의 유혹을 뿌리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열차에 올라타면서 시작된다. 열차 안에서 창 밖의 맛있는 음식들을 보며 오열하는 김준현에게 제복차림의 판매걸 강예빈과 이수정이 카스 라이트가 가득 쌓인 카트를 밀고 오면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를 소개한다.

식탐이 많은 김준현이 고칼로리 음식들과 이별하고 맥주만큼은 칼로리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는 열차 안 장면을 통해 현대인의 다이어트 고충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국내 저 칼로리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의 칼로리는 일반 맥주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7kcal다. 영하 4도의 온도에서 3일간 숙성해 맛이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