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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 앞서 각 팀명에 대한 다양한아이디어를 게재했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안방극장에 웃음을전하는 '무한도전'만큼 '무한도전' 팬들도 독특한 예능감을 선보였다.게시된 글 중에는 가수 장미여관과 방송인 노홍철의 팀명인 ‘장미하관’이 단연 돋보였다. 그동안 노홍철이 방송에서 얼굴 하관이 길다고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은 것에서 나온 발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각 팀의 개성을 살린 재치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게재됐다. 팬들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개그맨 정형돈은 ‘지디앤뚱’, 같은 성씨인 방송인 유재석과 토이의 멤버 유희열은 ‘유투’ 또는‘유두’, ‘아시아의 별’ 보아와 가수 길은 ‘별 보러 가는 길’, 박명수와 프라이머리는 ‘프라이민머리’, 하하장기하와얼굴들은 ‘장기하하와 얼굴들’, 김C와 정준하는정준하의 별명이었던 쩌리짱을 인용해 ‘김치겉절이’로 팀명을 제시했다.
한편, ‘2013 무한도전 가요제’를 주최하는 '무한도전'은 지난 7일 방송에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멤버들의만남을 공개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