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연습영상, 무한도전 '으르렁' 댄스 때와는 다르겠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아이돌 댄스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주 SBS ‘런닝맨’의 화려한 오프닝은 속성 과외를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방송에 담지 못한 댄스 연습영상은 짧은 편집 본으로 공유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을 찾아가 해당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배우며 연습했다. 이광수가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양승호에게 ‘와이(Y)’를 배우고 있는가 하면, 송지효가 비스트의 이기광과 윤두준에게 ‘픽션(Fiction)’의 안무를 지도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개리가 여성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손나은에게 ‘노노노(NoNoNo)’를, 하하가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엘에게 ‘내꺼하자’를, 유재석이 걸스데이의 민아와 유라에게 ‘기대해’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재석은 8월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도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연습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은 안양예고 학생들은 김해소녀들과 무한도전의 MT를 기획했고 인기아이돌 엑소 '으르렁' 댄스 연습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작 '무한도전'의 '으르렁' 댄스는 엉망진창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