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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복통 호소에 촬영을 중단했다. 지난 9월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현돈은 복통으로 고생하며 탈진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은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100빡빡이의 습격' 특집으로 진행됐다. 정형돈과 멤버들은 100명의 빡빡이 가운데 진짜 돈가방을 들고 있는 빡빡이를 찾아야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계속해서 복통으로 추격전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고, 화장실을 찾아다니기 급급했다. 방송 내내 불편한 표정으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결국 정형돈은 계속된 복통으로 탈진했으며, 촬영을 중단 사태로 이어졌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탈진으로 인해 더 이상 촬영 불가. 일주일 뒤 촬영재개"라고 자막으로 알렸다.
한편, 정형돈은 ‘무한도전’ 방송 중 탈장 증세로 힘들어 했고, 지난 6월 탈장 수술을 했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에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으로 복통 구역 구토 등을 일으킨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