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예비신부 모습 '과거 밝힌 이상형 얼굴?'

JYP의 수장 박진영이 결혼한다. 지난 16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박진영은 "나에게 '너 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며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 눈에 서로 호감을 느꼈다. 그 뒤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내 그녀가 내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오는 10월 10일 결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나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 달라"고 밝혀 비공개 결혼식에 대한 의향을 비쳤다.

박진영의 결혼 발표와 함께 그가과거 공개했던'이상형 얼굴' 이 주목받고 있다.

2012년 6월 22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나가다 제 이상형 얼굴을 봐서 사진 찍어봤어요. 물론 이제는 여자를 만날 때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지만요"라는 사진과 멘션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인은 동양적인 마스크에 새초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그의 예비신부가 이상형 얼굴과 흡사한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999년 첫사랑이던 여자친구 서모씨와 결혼했지만 2009년 합의 이혼을 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