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사진] 조진웅


9월 24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언론시사회에 배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극중 석태와 반대가 되는 자상하고 정 많은 아빠 역을 맡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영화에 대해서 무겁다 어렵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단순히 생각해보면 사람의 모습이다. 단순하게 접근을 해보면 석태도 기태도 화이라는 아들을 바라보는 하나의 아버지 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치밀하고 냉철한 다른 아빠들과는 달리 어리숙 하면서도 순박한 면모를 지닌 아빠 '기태' 역을 맡아 연기한다.



'화이'는 다섯 명의 범죄자 아빠들의 품에서 자란 소년 화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사진=서국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