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뷰3(사진제공=LG전자)
LG 뷰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7일 '옵티머스 뷰3'의 후속작 'LG 뷰3'를 89만9800원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자사 최신형 고급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80만원대에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시장 확대 분위기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경쟁 제품인 삼성 갤럭시 노트3보다는 무려 16만7200원 저렴한 가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사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를 106만7000원에 출시한 바 있다.




'LG 뷰3'는 전작과 동일한 길이와 너비를 유지하면서도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는 이전 제품보다 0.2인치 더 큰 5.2인치를 탑재했다. 



이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적용해 두 배 빠른 LTE-A를 지원한다. LTE-A는 1개의 주파수에 다른 주파수를 더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최대 150Mbps까지 가능하다. 



'LG 뷰3'에 내장된 러버듐 펜을 꺼내면 Q메모, 노트북, 캘린더 등 메모 관련 기능들이 화면에 자동 정렬돼 원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