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실내환경전문기업 에코미스트 인수

자동차 용품 기업 ㈜불스원(대표 이창훈)이 천연향기 및 실내환경전문기업인 ㈜에코미스트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불스원은 자체 전문적인 에어케어 관련 지식과 제조기술에 에코미스트의 실내환경케어 노하우를 더해 제품력과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에코미스트도 불스원의 에어케어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 보다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에코미스트는 1996년 실내부유세균∙곰팡이∙악취 등을 제거하는 실내환경개선 및 CI 향(기업 혹은 브랜드의 고유 향) 개발 등 천연향기 전문회사로 출발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소독장치와 약제∙책 소독기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뉴질랜드 등 해외 우수업체와의 공동개발 및 국내연구소의 자체개발을 통한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및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친환경제품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에코미스트 신임 김진구 대표이사는 “불스원의 지원으로 고품질의 제품 개발과 천연향기 마케팅 및 기록물 보존물 분야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미스트는 오는 18일 일산 본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560-1 중산프라자 4층)에서 열릴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서 신규가맹점주를 모집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