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실제성격, 모나지 않은 '외강내유' 사나이


수와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탑(최승현)이 자신의 실제성격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 야외무대인사에서 탑은 연기에서 보여준 성격에 비해 실제성격은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날 탑은 자신의 실제성격에 대해 묻자 "영화처럼 카리스마 있는 편은 아니다. 조금 여리고 섬세한 면도 많다. 단단한 남자는 아니다"고 대답했으며 박흥수 감독 또한 “탑은 소탈한 면이 많다”고 덧붙였다.



탑은 평소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남자 이미지를 나타냈지만, 수수한 그의 성격은 '외강내유'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자아냈다.



한편, 탑 주연의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올 11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