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 유방암 의식향상에 앞장서다! ‘핑크리본 캠페인’ 실시

프랜차이즈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대표 김재영)는 ‘유방암 인식의 달’ 10월을 맞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본 캠페인은 전 세계 커브스가 함께하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총 90개국의 커브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커브스는 운동뿐 아니라 유방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 및 유방암 자가 진단표를 제공한다.

또한, 유방암 예방에 대한 강조가 혹시 두려움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해 클럽 내부를 유방암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색으로 꾸미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서킷펀을 진행하고 있다.

커브스 교육지원부 박민성 차장은 “유방암은 한국 여성 25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암으로 다른 암과는 달리 자가진단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할 경우 95% 이상 완치할 수 있어 유방암 관련 인식은 여성에게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의식향상에 그치지 않고 암 예방을 위한 실제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커브스 모든 클럽에서는 유방암 자가 진단표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클럽의 특색에 맞게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커브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클럽에서 기부용 핑크리본 팔찌를 구입하면 수익금 전액이 유방암 환우들에게 돌아간다.

또한, 일부 클럽에서는 신규회원이 핑크리본 팔찌를 소지했을 경우, 10월에 한해 가입비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팔찌 구입 금액 이외에도 커브스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모든 클럽에 기부금 모금함을 비치했다. 기부금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커브스 운동 효과는 회원들의 직접적인 경험으로 증명된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중계동 마들클럽의 이은진(41) 회원은 커브스 운동을 통해 유방암 후유증을 극복했다. 그녀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고통이 심했는데 커브스 운동을 시작한 후 우울증뿐 아니라 유방암까지 완치되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도화동 도화클럽의 정현주(49) 회원은 “유방암 수술 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과 항암제 복용에 따른 후유증으로 힘들었는데 커브스 운동을 시작한 후 체중 감소는 물론 담당 의사가 놀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커브스 회원들의 질병 극복 사례는 온라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curves)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방암 캠페인과 관련된 정보는 가까운 커브스 클럽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