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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마시고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끼는 신개념 차(茶)가 등장했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대표 김종태)은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던 블랜딩 티를 새로운 형태의 거치식 티백에 담아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음티 시리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음티 시리즈’는 획일화 된 기존 차 제품에서 벗어나 양팔을 벌리고 있는 사람모양의 태그지를 컵 입구에 걸칠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티백이다.
디자이너 이달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회사와 카페, 사우나 등 각기 다른 주제별로 ‘힐링’과 ‘첫사랑’, ‘유머’ 같은 감성스토리를 담아 시리즈로 출시됐다. 단순히 고급차를 넘어 바쁜 현대인에게 차를 마시는 시간 동안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까지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새로운 형태의 태그지는 감성적인 면뿐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까지 겸비했다. ‘마음티 시리즈’의 거치식 티백은 차를 우려내 마실 때 물에 빠지거나 실과 분리돼 끊어져 불편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태그지에 삽입된 그림은 식품지에 콩기름을 인쇄한 것으로 물에 닿아도 인체에 무해하다.
수입 차(茶) 제품에서나 맛볼 수 있던 다양한 프리미엄 잎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포레스트 티카페’에는 오렌지 향을 가향한 루이보스티가, ‘오!해피데이’에는 샴페인 향의 다즐링 홍차가, ‘첫사랑의 향기’에는 딸기향의 블랜딩 홍차가, ‘해피컴퍼니’에는 은은한 커피향의 허브 커피가, ‘강남사우나’에는 레몬향의 블랜딩 마테차가 각각 들어있다.
티젠의 황대봉 팀장은 “차를 선호하지 않던 젊은 층도 쉽고 재미있게 차를 접하면서 새로운 차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맛은 물론 디자인과 스토리 같은 다양한 요소를 겸비해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젠 ‘마음티 시리즈’는 ‘포레스트 티카페’와 ‘오!해피데이’, ‘첫사랑의 향기’, ‘해피컴퍼니’, ‘강남사우나’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팩(10티백) 가격은 15,000원이다. 티백 하나씩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