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캐나다의 여성 소설가 앨리스 먼로에 대한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앨리스 먼로의 저서 중 현재 국내 판매되고 있는 <행복한 그림자의 춤>과 <직업의 광채> 2권은 평소 판매가 거의 없었지만 발표가 나온 10일 밤 8시 이후부터 11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각각 166권, 16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최세라 예스24 도서팀장은 “단편모음집 <직업의 광채>에는 앨리스 먼로의 작품이 단 한편 들어가 있음에도 판매가 계속 늘고 있다”며 “국내에 판매 중인 작품이 적다보니 원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예스24에서 판매하고 있는 앨리스 먼로의 영어원서는 를 비롯해 80여권이며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예스24는 앨리스 먼로를비롯해 2003년부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바노트를 증정하고, 주문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작품, 수상 이후 얼마나 팔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