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목격담, 당신을 문화예술 마니아로 인정합니다

배우 정우성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했다는 목겸담이 속출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정우성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의 목격담들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정우성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 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했다.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는 정우성을 발견한 관객들은 1막이 끝난 뒤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일순간 정우성 근처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와 관련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사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17일) 정우성이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한 것이 맞다.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정우성이 왔다'는 목격담이 나왔는데 진짜였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 때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고 일부 관객은 2층에서 정우성을 보기 위해 뛰어내려오기까지 했다"며 "스태프들이 사진 촬영을 부탁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며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정우성은 평소에도 공연이나 뮤지컬 관람을 취미로 하는 배우로서 '노트르담 드 파리' 뿐만 아니라 유명한 공연을 종종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에도 정우성은 예술의 전당에 배우 이정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많은 이들이 그들의 목격담과 사진들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정우성 예술의 전당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