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무한도전 SNL K팝스타 이어 '마녀사냥' 출연까지


2013 하반기 예능 대세를 꼽자면 감성변태 유희열을 빼놓을 수 없다. 뮤지션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tvN SNL 코리아, MBC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SBS 'K팝스타'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이어 JTBC ‘마녀사냥’ 출연이 예고된 것이다.



JTBC ‘마녀사냥’ MC 성시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학교 남자 선배에게 색기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시청자의 사연을 전하던 중 "잇몸이 보이는 사람이 색기가 있다. 잇몸으로 유명한 유희열은 색마"라며 유희열을 언급했다. 


이어 "유희열씨가 12월에 앨범 나오면 한번 나와 주시기로 하셨다"고 말하며 '형이 와서 '마녀사냥' 분위기를 정리해줘'라고 했더니 잇몸을 드러내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한편, MC 유재석은 지난 10월 17일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무한도전' 기자회견에서 유희열에 대해 "유희열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방송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야한 형이다. 방송에 담을 수 없는 야한 이야기로 몇시간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선을 넘지 않고 미묘한 선을 지키는 야함이다. 다 소개해드릴 수 없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유로 가요제'로 명명된 '2013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17일 오후 임진각에서 열렸다. 멤버들은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과 그간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안테나 뮤직,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