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자유로 가요제' 지드래곤, 정형돈 옴므파탈에 '풍덩'


 가수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5)이 개그맨 정형돈의 옴므파탈 늪에 빠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옴므파탈 헤어 나올 수 없다. 수고하셨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스테이지에 화이트 컬러 재킷을 입은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너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재킷만 걸친 그는 게슴츠레 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80년대~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링은 흡사 메뚜기를 떠오르게 한다. 포인트로 준 목걸이는 정형돈만의 특이한 스타일 완성에 정점을 찍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녹화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형용돈죵’이라는 팀명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힙합 비둘기' 데프콘이깜짝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과열시켰다. 녹화 방송분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사진=G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