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뉴질랜드 포착, 과도한 제작비용 불구하고 끝내 '촬영감행'


‘아빠어디가’ 팀이 국내가 아닌 뉴질랜드로 떠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 팀의 뉴질랜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어디가’의 다섯 아빠와 형제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아빠어디가-형제특집’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성준의 동생 성빈, 민국의 동생 민율, 지아의 동생 지욱이가 다시 한 번 등장해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로 해외특집을 떠난 ‘아빠어디가’팀은 출발 전부터 난항을 겪었다. 해외특집 자체에 대해 내부에서 찬반 의견이 대립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풍경과 신선한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국내 여행을 다니던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시간과 제작비가 필요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립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아빠어디가’팀은 해외특집을 감행해 5박 6일 일정으로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이는 지난 8월 스위스 특집이 무산된 후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특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