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시즌2 제작 VS 꽃보다누나 제목확정 ‘소포모어 징크스 깰까’

[김한얼 기자] 전편에 비해 속편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의 ‘아빠 어디가’의 시즌2 제작 소식과 '꽃보다 할배'의 시즌 오프격인 ‘꽃보다 누나’의 제목 확정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빠어디가 시즌2 제작 VS 꽃보다누나 제목확정 ‘소포모어 징크스 깰까’

▶ '아빠 어디가' 시즌2 ‘멤버 교체는 누구?’ :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내년 시즌2 방송을 목표로 새 출연진 섭외를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출연진이 전부 교체될 지 일부만 빠질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MBC의 한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를 통해 "'아빠 어디가'가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지금은 시즌 2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여행기를 다룬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첫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아빠어디가 시즌2 제작 VS 꽃보다누나 제목확정 ‘소포모어 징크스 깰까’


▶ 꽃보다 누나, 오빠보다 나은 여동생 등장할까? :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여배우 특집’이 ‘꽃보다 누나’로 제목을 확정했다. tvN은 30일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톱 여배우와 차기 국민 짐꾼으로 낙점된 이승기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며 “프로그램명은 ‘꽃보다 누나’로 선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부제로 또한 부제로는 ‘승기야 도망쳐’가 확정돼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나영석 PD는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며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아빠 어디가', tvN '꽃보다 할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