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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해 온 두 사람은 다음달 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송새벽은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14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여자친구(하지혜)가 있다. 서로 안지는 7년이고 본격적 연애는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순대에 막걸리를 시켜 놓고 용기 내 고백했다. '맛있는 거 보면 너 생각 나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니 여자친구도 오케이 했다"며 프러포즈 일화를 털어놨다.
한편 하지혜는 연극 '짐', '즐거운 인생',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녹수' 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송새벽은 현재 '도희야'를 촬영 중이며 '내 일곱 번째 남자'(가제)에 캐스팅됐다.
<사진=영화 ‘위험한 상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