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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바비큐 피자(제공=도미노피자) |
피자라는 말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납작하게 눌려진' 또는 '동그랗고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그리스어(語) 피타(Pitt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a point'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18세기 말부터 모차렐라 치즈, 안초비, 마늘, 기름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피자 형태가 나타났으며, 19세기에는 라드·돼지고기·토마토·치즈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1830년에는 캄파니아주 나폴리에서 피체리아(pizzeri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었는데 이후 움베르토 1세와 왕비인 마르게리타가 나폴리에 방문했을때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점 주인 돈 라파엘 에스폰트가 바질,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소스로 초록색·흰색·빨간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 피자를 만들었고, 이에 여왕은 매우 기뻐했고 여왕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피자(margherita pizza)가 되었다.
한편 마르게리타피자는 마리나라피자·엑스트라 마르게리타피자와 함께 이탈리아 농무부가 지정한 나폴리의 3대 피자 가운데 하나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 치즈는 아펜니노산맥 남쪽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차렐라치즈만 사용해야 하며, 크러스트 반죽은 손으로 해야 한다.
크러스트의 두께는 2cm가 넘으면 안 된다. 또 피자의 가운뎃부분은 두께가 0.3cm 이하이어야 한다. 토핑은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치즈, 바질잎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구울 때는 반드시 장작화덕에 구워야 하며, 전기화덕은 금지된다.
크러스트의 두께는 2cm가 넘으면 안 된다. 또 피자의 가운뎃부분은 두께가 0.3cm 이하이어야 한다. 토핑은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치즈, 바질잎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구울 때는 반드시 장작화덕에 구워야 하며, 전기화덕은 금지된다.
(※사진은 마리게리타 피자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