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의 원리는 인쇄된 입력매체에 빛을 쬐어 반사되는 빛의 강약에 따라 전자신호를 발생시켜 이것으로 논리회로를 작동하여 컴퓨터의 내부 코드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바코드 판독기로 상품을 갖다대면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으며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상품의 생산관리에서부터 판매관리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며, 특히 유통분야에서는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많이 바코드는 막대선의 굵기에 따라 가로 방향으로만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범용화화 함께 최근 가로와 세로 방향에 모두 정보를 담을 수 있는 QR코드로 대표되는 2차원 바코드가 널리 알려지고 또 쓰이고 잇다.
1차원 바코드에서는 컴퓨터 안에 해당코드를 가진 물건에 대한 정보가 미리 저장돼 있어야 그 바코드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문자,숫자 등 3000여개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원 바코드는 바코드 자체에 제조회사와 제조일시,가격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어 미리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해도 판독기가 바코드를 읽기만 하면 그 내용이 바로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도록 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