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사진제공=월간 외식경영)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외식 산업에도 웰빙 요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고깃집도 이제는 웰빙이 대세다. 단순히 고기가 좋아서 식당을 찾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음식이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파고든다. 

고깃집에서는 같이 곁들이는 찬에 웰빙 포인트를 두는 곳이 많다. 웰빙 찬은 전체적인 상품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미각적인 밸런스도 맞춰준다. 

큰 틀을 바꾸지 않으면서 웰빙 요소를 강화할 수 있고 찬의 변화에 따라 계절감을 줄 수도 있어 고객 만족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잘 구성한 찬은 고깃집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최근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찬류나 고기와의 궁합이 잘 맞는 찬류 제공 여부에 따라 매출 증가량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이제는 고깃집에서도 웰빙 찬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웰빙, 저염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세미한정식 전문점 <바달비>의 손승달 수석 조리장이 자신의 웰빙 찬류 레시피를 공개한다. <바달비>는 실제 관안구 보건소 지정 ‘저염실천음식점 1호’이기도 하다. 

손승달 조리장은 ‘힐링’을 키워드로 간의 세기를 줄이면서 각각 식재료에 맞는 소스를 특화해 맛을 살린다. 계절에 맞게 표고버섯고추장탕수육, 더덕구이, 전두부 냉채와 과일을 사용한 샐러드 소스 2가지를 전수할 예정이다(찬류 구성은 당일 일정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전수회에서는 먼저 <바달비> 웰빙 찬들을 직접 경험하게 한 뒤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세미 한정식을 바탕으로 한 웰빙 찬류이기 때문에 단순히 고깃집뿐 아니라 일반 외식업소에서도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다. 

일정 : 2013년 11월 15일(금) / 13:00~17:00
장소 : 세미한정식 전문점 <바달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27-16)
주요 내용 : 13:00~15:00 <바달비> 저염 한정식 한 상 식사
15:00~17:00 웰빙 찬류 3종, 과일 소스 샐러드 2종 전수 시연
문의 : 월간외식경영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