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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일리가 눈물을 흘렸다. 가수 에일리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본상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에일리는 가수 신승훈과 합동공연을 하던 중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으나 곧 감정을 잘 다스려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에일리는 ‘TOP10’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말하려다가 팬들과 동료들의 연호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무슨 일 있어도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우리 팬분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에일리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된 에일리의 누드사진은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사기를 당한 것"고 밝혔다.
현재 에일리의 소속사는 미국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