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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집공개'
이보다 더 완벽한 집이 또 있을까. 배우 김정난이 자신의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을 통해 자신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맨친’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직접 밥을 지어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난의 집을 방문한 맨친 멤버들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기품 있는 원목가구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매니저나 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게스트룸을 처음 본 ‘맨친’ 멤버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집 구경을 다한 맨친 멤버들에게 김정난은 이태리 퓨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맨친 멤버들에게 선보였고,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정난은 이탈리아 식재료와 한국 식재료를 절묘하게 조합해 만든 ‘두부 필리 볶음’, ‘파프리카 소박이’, ‘무화과잼 떡’ 등을 선보이며 멤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여러 연예인의 집을 방문해 집밥을 먹는 프로젝트를 줄곧 선보여 왔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여배우 김정난, 김나운, 심혜진, 김청, 한은정 등이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직접 밥을 해서 대접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은 지난 17일 방송을 기준으로 아쉽게 끝을 맺었다. 방송 말미에 “그동안 맨발의 친구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자막으로 종영을 알린 ‘맨친’은 방송 시작 8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맨친’은 강호동의 예능 복귀작으로 야심차게 구성돼 김현중, 유이, 윤시윤, 윤종신 등 화려한 고정 멤버들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타 프로그램에 비해 색다른 재미를 끌어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맨친’ 마지막 방송은 시청률 8.7%로 종합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1위,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